시장이 무너질 때 오히려 더 열심히 매매해야 한다고 생각하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그 반대가 맞다는 걸 직접 경험하고 나서야 겨우 깨달았습니다. 6월 말부터 코스피 지수가 20일선 아래에서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하락 추세가 이어지면서, 저 역시 매매 비중을 대폭 줄이고 시황을 지켜보는 시간을 늘렸습니다. 손익비가 좋은 매매란 결국 '언제 뺄지'를 아는 데서 시작된다는 사실, 이번에도 다시 한번 뼈저리게 확인했습니다. 하락장에서 손익비를 지키는 법상승장에서는 하루 평균 200억 원 넘게 매수하던 투자자가, 시장이 꺾이자 하루 4억 원 미만으로 매수 규모를 줄였다는 사례를 접했을 때 처음엔 의아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이게 가장 합리적인 대응이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실수를 여러 번 했는데, 시장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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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9.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