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직전 금요일, 코스피가 2% 넘게 급등했습니다. 외국인이 단 하루에 3조 3천억 원을 쏟아부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집중 매수한 날이었는데, 저는 그날 증권 앱을 보면서 묘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분명 삼성전자만 들고 있는 제 포지션이 맞는 건지, 아니면 SK하이닉스도 같이 담았어야 했는지 하는 그 익숙한 후회 말입니다.외국인이 3조씩 담는 날, 개인은 팔고 있었습니다주식을 하다 보면 꼭 이런 장면을 마주칩니다. 시장이 오르는데 제 손에 든 종목만 안 오르는 날, 혹은 분명히 좋다는 걸 알면서도 매수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날. 그날 코스피가 2.42% 오르며 6,997.94포인트로 마감할 때, 외국인은 3 거래일 연속으로 조 단위 매수를 이어갔습니다.구체적으로 보면 이날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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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5.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