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오르는 날, 꼭 바이오를 사야 할까요? 2026년 8월, 코스닥 반등 흐름 속에서 저는 바이오 대신 로봇주와 전력주를 골랐습니다. 그 판단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오늘 오전장을 직접 겪어보고 나서 솔직하게 풀어봤습니다.코스닥 반등, 바이오가 이끈다는데 저는 왜 손이 안 갔을까2026년 8월 11일 오전 11시쯤, 코스피는 0.66% 오르고 코스닥은 -0.49%로 살짝 눌리는 장이었습니다. 어제 코스닥이 꽤 강하게 올랐으니 오늘 숨 고르기는 어느 정도 예상된 흐름이었습니다.코스닥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바이오 섹터가 자주 거론됩니다. 실제로 코스닥 시총 상위에서 바이오·헬스케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다 보니, 지수가 살아나면 바이오도 같이 오르는 구조가 반복됩니다. 알테오젠, 한미약품처럼 플랫폼..
시장이 가장 무너질 때 현금이 없었던 적, 저도 있었습니다. 2026년 8월 4일 코스닥이 하루 만에 5.88% 급등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 상승을 제대로 활용한 개인투자자가 얼마나 될까요. 7월 최악의 하락장에서 현금을 쥐고 버텼는가, 아니면 물린 채로 넋을 놓고 있었는가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졌을 겁니다. 오늘 시황을 정리하면서 그 차이가 어디서 왔는지 짚어봤습니다.코스닥 5.88% 급등, 순환매가 만든 구조였습니다오늘 코스닥이 780.72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5.88%라는 수치가 단순히 하루 반등처럼 보일 수 있는데, 제가 보기엔 그 안에 구조적인 흐름이 담겨 있었습니다.이번 상승의 핵심은 순환매(Rotation)입니다. 순환매란 한 섹터에 집중되어 있던 자금이 다른 섹터로 이동하는 현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