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코스닥이 900선 가까이 회복하며 코스피를 압도했습니다. 전날 코스피가 2% 가까이 오를 때 코스닥은 무려 4% 넘게 급등했으니, 솔직히 저도 이 흐름이 단순 반등인지 진짜 주도권 이동인지 헷갈렸습니다. 오늘 정규장을 마감하면서 직접 느낀 것들을 풀어봤습니다.코스닥이 형보다 강해지려면 — 세 가지 조건상반기만 해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의 코스피 대형주로 자금이 몰리던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10월 들어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게 피부로 느껴졌습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던 디아이와 제주반도체를 전날 종가베팅 했는데, 오전에 하락할 때 추가매수하고 수익 구간에서 분할매도로 익절에 성공했거든요.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 쪽으로 자금이 퍼지고 있다는 게 단순한 뉴스가 아니라 실제 주가 ..
코스닥이 오르는 날, 꼭 바이오를 사야 할까요? 2026년 8월, 코스닥 반등 흐름 속에서 저는 바이오 대신 로봇주와 전력주를 골랐습니다. 그 판단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오늘 오전장을 직접 겪어보고 나서 솔직하게 풀어봤습니다.코스닥 반등, 바이오가 이끈다는데 저는 왜 손이 안 갔을까2026년 8월 11일 오전 11시쯤, 코스피는 0.66% 오르고 코스닥은 -0.49%로 살짝 눌리는 장이었습니다. 어제 코스닥이 꽤 강하게 올랐으니 오늘 숨 고르기는 어느 정도 예상된 흐름이었습니다.코스닥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바이오 섹터가 자주 거론됩니다. 실제로 코스닥 시총 상위에서 바이오·헬스케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다 보니, 지수가 살아나면 바이오도 같이 오르는 구조가 반복됩니다. 알테오젠, 한미약품처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