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화장품 섹터로 수급이 몰리는 걸 확인하고 빠르게 진입했는데, 오후에 그 수익을 일부 돌려줬습니다. 종목 선택을 잘못했으면 빠르게 인정하고 갈아탔어야 했는데, 고집을 부린 게 문제였습니다. 오늘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실리콘투가 실적으로 장을 주도한 날, 저는 마녀공장을 붙잡고 있었습니다.종목선택 실패를 인정하는 데 걸린 시간오전 장에서 화장품 섹터로 수급이 유입되는 흐름을 포착했고, 마녀공장으로 진입해서 약익절까지는 나쁘지 않은 매매였습니다. 문제는 오후였습니다. 더 먹겠다는 욕심에 같은 종목으로 재진입했는데, 이미 화장품 섹터의 중심은 한국콜마와 실리콘투였습니다.ODM(주문자개발생산) 방식으로 운영되는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는 2분기에 나란히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여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르는 날, 왜 수익은 화장품주에서 났을까요? 2026년 8월 12일 오전장을 직접 매매하면서 든 생각입니다. 코스피 대형주가 눈에 들어오면서도 손이 잘 안 갔고, 결국 수익은 코스닥 실적주에서 났습니다. 오늘은 그 흐름을 제 매매 경험과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화장품주가 갑자기 뜬 게 아닌 이유오늘 오전 실시간 종목 조회 순위 상단에 마녀공장이 보이길래 프리마켓부터 분할매수에 들어갔습니다. 솔직히 이건 제가 좀 급했습니다. 정규장 시작 후 충분히 눌림목을 확인하고 들어갔어야 했는데, 프리마켓 흥분이 판단을 앞질렀습니다. 결과는 약익절로 마무리됐고, 오히려 실리콘투와 코스메카코리아가 오전장 내내 흐름이 훨씬 좋았습니다. 두 종목 모두 실적 발표가 뒷받침된 상황이었고, 오전 9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