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1일, 삼성전자가 하루 만에 4.13% 급등하며 코스피를 0.73% 끌어올렸습니다. 애프터마켓에서는 4.78%까지 추가 상승하면서 마감했고요. 솔직히 이 정도 반등이 단 하루 만에 나올 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오전에 대원전선, 에스피지 두 종목으로 일당을 챙긴 뒤 오후에 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삼성전자 4% 급등, 무엇이 불을 붙였나삼성전자는 이날 23만 9,50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초반 22만 7,500원까지 밀리는 장면도 있었지만 오전 중 방향을 틀면서 장중 최고 24만 3,000원까지 치솟았어요. 고점 대비 30% 이상 빠진 종목이 하루에 4%를 회복하는 건 단순한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가장 큰 촉매는 수출 지표였습니다.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8..
코스닥이 오르는 날, 꼭 바이오를 사야 할까요? 2026년 8월, 코스닥 반등 흐름 속에서 저는 바이오 대신 로봇주와 전력주를 골랐습니다. 그 판단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오늘 오전장을 직접 겪어보고 나서 솔직하게 풀어봤습니다.코스닥 반등, 바이오가 이끈다는데 저는 왜 손이 안 갔을까2026년 8월 11일 오전 11시쯤, 코스피는 0.66% 오르고 코스닥은 -0.49%로 살짝 눌리는 장이었습니다. 어제 코스닥이 꽤 강하게 올랐으니 오늘 숨 고르기는 어느 정도 예상된 흐름이었습니다.코스닥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바이오 섹터가 자주 거론됩니다. 실제로 코스닥 시총 상위에서 바이오·헬스케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다 보니, 지수가 살아나면 바이오도 같이 오르는 구조가 반복됩니다. 알테오젠, 한미약품처럼 플랫폼..
2026년 8월 10일, 저는 오전에 주성엔지니어링으로 하루 일당을 챙기고 오후 매매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급한일이 생겨서 오후 매매는 완전히 놓쳤습니다. 막상 차트를 못 보게 되니 코스닥이 하루에 6.97%나 올랐다는 소식이 더 아프게 느껴졌습니다. 그날 장을 돌아보면서, 결국 지금 시장이 변곡점에 서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장세 전환: 반도체에서 코스닥으로 수급이 움직이고 있다그날 삼성전자는 정규장에서 -0.43%, SK하이닉스는 -0.14%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전체도 0.65% 상승에 그쳤죠. 반면 코스닥은 월요일 하루에만 6.97% 급등했습니다. 숫자만 봐도 어디로 돈이 쏠렸는지 명확합니다.지난 1년 넘게 대형주, 그중에서도 반도체 중심의 장세가 이어졌습니다. ..
반도체 대장주가 오르면 시장 전체가 따라 오른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오전장은 그 공식이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2026년 8월 10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기대보다 훨씬 힘을 못 쓰는 사이 코스닥이 6% 가까이 치솟는 장면을 직접 지켜봤습니다. 덕분에 저는 코스닥 반도체 장비 섹터에서 짧지만 실속 있는 수익을 챙길 수 있었고, 그 과정을 오늘 솔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오전장 팩트: 코스피 약세, 코스닥 강세의 배경장이 열리자마자 삼성전자는 한때 3%대 상승을 보여줬고, SK하이닉스도 4%대까지 올라갔습니다. "오늘은 반도체 장인가?"라고 생각한 게 오전 9시였는데, 11시 7분쯤 되니 두 종목 모두 1%대로 주저앉아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1% 미만까지 밀렸고요. 제가 직접 호가창을 지켜봤는데, 대장주..
시장이 무너질 때 오히려 더 열심히 매매해야 한다고 생각하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그 반대가 맞다는 걸 직접 경험하고 나서야 겨우 깨달았습니다. 6월 말부터 코스피 지수가 20일선 아래에서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하락 추세가 이어지면서, 저 역시 매매 비중을 대폭 줄이고 시황을 지켜보는 시간을 늘렸습니다. 손익비가 좋은 매매란 결국 '언제 뺄지'를 아는 데서 시작된다는 사실, 이번에도 다시 한번 뼈저리게 확인했습니다. 하락장에서 손익비를 지키는 법상승장에서는 하루 평균 200억 원 넘게 매수하던 투자자가, 시장이 꺾이자 하루 4억 원 미만으로 매수 규모를 줄였다는 사례를 접했을 때 처음엔 의아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이게 가장 합리적인 대응이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실수를 여러 번 했는데, 시장이 나..
반도체주가 고점 대비 반 토막 났을 때, 그게 끝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2026년 8월 첫째 주, SK하이닉스가 정규장에서 4% 넘게 빠지는 걸 지켜보면서도 장 마감 이후 현금·현물배당 결정 공시를 확인하고 분할매수로 들어갔습니다. 결과는 0.69% 약익절로 마무리했지만, 이번 주 매매한 종목은 전부 수익으로 끝냈습니다. 조정장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제 경험을 그대로 풀어드립니다.SK하이닉스 4% 급락 당일, 저는 어떻게 대응했나8월 7일 금요일, 코스피는 0.6% 하락하며 6,258.77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하락의 중심엔 SK하이닉스가 있었습니다. 정규장에서만 4.88% 빠졌는데, 그 배경은 엔비디아가 HBM4(고대역폭 메모리 4세대) 탑재 사양을 하향 검토하고 ..